[김소연] 마음사전 학살의 지내요 수학자의 사는 사랑할 사전 마음 담긴 아침 없다고

Posted by Monica Yang
2016. 5. 2. 07:10 카테고리 없음

마음사전

기다리기만 하다가는 꼭 잃을 것만 같아서 다가갔고, 다가갔다가는 꼭 상처를 입을 것만 같아서 기다렸다. 서성이느라 모든 날이 피곤했다. 김소연, 마음사전
김소연 마음사전 .. 빛을 한 아름 품고 달려오는 당신 앞에서 나는 언제나 마음이 무한대로 부풀고 그렇지 않을 때는 점처럼 작아지곤 했다 캘리그라피
거울이 거울을 끝없이 마주 보고 있으면 무한으로 갈 수도 있고 그 과정 속에서 분열을 일으킬 수도 있듯이, 사람이 사람과 끝없이, 그리고 골몰히 마주 보고 있으면 그와 같을 수 있다 - 김소연, 마음사전
우리가 사는 세상을 두고, 우리가 만나는 사람을 두고 '거짓말처럼 아름다웠습니다' 라고 말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김소연, 마음사전
네가 알아채주었기에 나는 너를 사랑해 부디, 나를 사랑할 수 밖에는 없다고 각인된 그 손금 담긴 너의 두 손으로 나의 목을 졸라줘 - 김소연, 마음사전
기다리기만 하다가는 꼭 잃을 것만 같아서 다가갔고 다가갔다가는 꼭 상처를 입을 것만 같아서 기다렸다 서성이느라 모든 날들이 피곤했다 /마음사전, 김소연
네 손에 죽기 위해서 나는 얼마나 많은 만용을 몸소 실천해왔는지 몰라. 그걸 네가 알아채주었기에 나는 너를 사랑해. 부디, 나를 사랑할 수밖에는 없다고 각인된 그 손금 담긴 너의 두 손으로 나의 목을 졸라줘. - 김소연, 마음사전

김소연 마음사전 학살의 지내요 수학자의 사는 사랑할 사전 마음 담긴 아침 없다고 kih8213

네가 알아채 주었기에, 나는 너를 사랑해. 부디, 나를 사랑할 수밖에는 없다고 각인된 그 손금 담긴 너의 두 손으로 나의 목을 졸라 줘. 김소연 / 마음사전
누군가의 뒷모습은, 돌아선 이후를 오래도록 지켜보았을 때에만 각인되기 때문에, 어쩔도리 없이 아련하다. _ 김소연 마음사전 좋아하는 페이지.
당신이 나를 아름답게 추억함으로써 내 사랑을 완성해주기를. 나 또한 그렇기를. 김소연, 마음사전_마지막에 하는 '사랑해'라는 그 말 중에서
혹시 김소연의 마음사전... 아니면 강세형님 책들 있으면 보셔요!
자존심은 차곡차곡 받은 상처들을 자존감은 차곡차곡 받은 애정들을 밑천으로 한다. 그러다보니 스스로를 지켜내는 것이 자존심이 되고 누군가를 불어 넣어 주는 것이 자존감이 된다. 김소연, 마음사전 中
김소연 마음사전 착시 .. 당신을 착시하기 때문에 나는 당신이 아름답다 캘리그라피 Calligraphy
김소연, 마음사전_매혹되다 고독을 지나 권태의 늪에 허우적댈때 일상으로 돌아오는 유일한 방법은 다시 매혹되는 일이지 싶다. 감사하다. 그대.

◆ 기다리기만 하다가는 꼭 잃을 것만 같아서 다가갔고, 다가갔다가는 꼭 상처를 입을 것만 같아서 기다렸다. 서성이느라 모든 날들이 피곤했다. 김소연. 마음사전 中
오늘 같은 밤, 김소연의 '마음사전' 아무 페이지를 열면 그 어딘가에 위로의 말이 담겨있을 것만 같다.
네가 알아채주었기에 나는 너를 사랑해. 부디, 나를 사랑할 수밖에는 없다고 각인된 그 손금 담긴 너의 두 손으로 나의 목을 졸라줘. 김소연, 마음사전
마음사전, 김소연. 세계책의날 WorldBookDay
상실감 같은 것. 무엇인가 있다가 없어진 상태. 혹은 있기를 바라는 그것이 부재하는 것. 그래서 허전함에는 무언가를 놓아버려 축 처진 팔이, 팔 끝엔 잡았던 느낌을 오롯이 기억하고 있는 손이 달려 있다. 김소연. 마음사전 中
처참함 때문에 우리는 죽고 싶지만, 처절함 때문에 우리는 이 악물고 살고 싶어진다. 처연함은 삶과 죽음이 오버랩되어서 죽음처럼 살고, 삶처럼 죽게 한다. - 김소연, 마음사전 중에서
소중한 존재는 그 자체가 궁극이지만, 중요한 존재는 궁극에 도달하기 위한 방편이다. 돈은 전혀 소중하지 않은 채 가장 중요한 자리에 놓여 있다. - 김소연, 마음사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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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살의

외로움이 부족해 피가 마르는 세상이 있고 중무장된 평화에 천천히 질식되는 너희가 있고 지금은 마지막 사랑, 더 이상 꿈꿀 사랑이 없다, 라는 사실을 날마다 애써 외우는 내가 있다. /김소연, 학살의 일부 11
나는 외롭다, 라는 말을 천천히 발음해본다 외로움이 부족해 피가 마르는 세상이 있고 중무장된 평화에 천천히 질식되는 너희가 있고 지금은 마지막 사랑, 더 이상 꿈꿀 사랑이 없다, 라는 사실을 날마다 애써 외우는 내가 있다. 김소연, 학살의 일부11
너를 잃은 후, 나는 산 자들의 안부는 정말이지, 하나도 궁금하지가 않다. 살아 있는 내가 끊임없이 육체에 무릎꿇듯, 행여 네가 그 넝마 같던 육체마저 애달프게, 그리워하고 있으면 어떡하나, 내 걱정은 그게 먼저다. -김소연, 학살의 일부 9
이빨을 닦다, 하얀 치아를 보다, 치약 냄새를 맡았다 거울 속의 내가 울음을 터뜨렸는데... 그 천박한 이유를 모르는 척 하는 것은 학살의 대부분이다 김소연, 학살의 일부 1 中
내 생각들 어디를 잘라 그에게 보일 수 있을까 언제나 쿵, 하며 치고 없어지는 짧은 토막의 그는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같은 내 욕망들 중 어느 부분이 궁금하신가 /김소연, 학살의 일부5
살아서 고기를 굽고 파란 상추에 싸 먹는 내가 있고, 음식보다는 너로 인한 추억들에 날마다 체하고 손끝을 따는 나 또한 있다 -김소연, 학살의 일부 9
아, 살아있는 자들이여, 과연 누가 더 잘 죽어가고 계신지. /김소연, 학살의 일부4

고무 지우개가 사각의 종이와 마찰을 일으킨다 마찰의 힘으로 한 페이지의 추억이 지워졌다 지워졌다고 믿는 것도 학살의 일부이다 학살의 일부1, 김소연.
이빨을 닦다, 하얀 치아를 보다, 치약 냄새를 맡았다 거울 속의 내가 울음을 터뜨렸는데…… 그 천박한 이유를 모르는 척 하는 것은 학살의 대부분이다 학살의 일부1, 김소연.
내가 얼마나 고독했었는가를 쉽게 잊는 것은 학살의 일부이다 얕은 기분으로 화분에 물 주며 나를 뜯어내듯 죽은 잎을 뜯어내는 것도 학살의 일부이다 학살의 일부1, 김소연.
내가 얼마나 고독했었는가를 쉽게 잊는 것은 학살의 일부이다 얕은 기분으로 화분에 물주며 나를 뜯어내듯 죽은 잎을 뜯어내는 것도 학살의 일부이다 김소연, 학살의 일부1

지내요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 사는 EXO팬, OH MY GIRL팬이고 1998년생입니다. 생일은 12월 30일입니다. 이름은 김소연입니다. 한국어, 일본어🙆, 영어🙅, 친하게 지내요💕
잘 지내요, 그래서 슬픔이 말라가요 내가 하는 말을 나 혼자 듣고 지냅니다 아 좋다, 같은 말을 내가 하고 나 혼자 듣습니다 /김소연, 그래서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 사는 EXO팬, OH MY GIRL팬이고 1998년생입니다. 생일은 12월 30일입니다. 이름은 김소연입니다. 한국어, 일본어🙆, 영어🙅, 친하게 지내요💕 언니시네요 잘부탁드립니다

김소연 마음사전 학살의 지내요 수학자의 사는 사랑할 사전 마음 담긴 아침 없다고 MintYeon_DID

? 몇년생?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 사는 EXO팬, OH MY GIRL팬이고 1998년생입니다. 생일은 12월 30일입니다. 이름은 김소연입니다. 한국어, 일본어🙆, 영어🙅, 친하게 지내요💕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 사는 EXO팬, OH MY GIRL팬이고 1998년생입니다. 생일은 12월 30 일입니다. 이름은 김소연입니다. 한국어, 일본어🙆, 영어🙅, 친하게 지내요💕
잘 지내요 그래서 슬픔이 말라가요 내가 하는 말은 나 혼자 듣고 지냅니다 아 좋다, 같은 말을 내가 하기도 하고 나 혼자 듣습니다 -김소연, 그래서 中
괜찮아요😀😀한국인도 한국어 틀릴때도 많아요~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 사는 EXO팬, OH MY GIRL팬이고 1998년생입니다. 생일은 12월 30일입니다. 이름은 김소연입니다. 한국어, 일본어🙆, 영어🙅, 친하게 지내요💕
잘 지내요, 그래서 슬픔이 말라가요 내가 하는 말을 나 혼자 듣고 지냅니다 아 좋다, 같은 말을 내가 하고 나 혼자 듣습니다 김소연, 그래서
잘 지내요, 그래서 슬픔이 말라가요 내가 하는 말을 나 혼자 듣고 지냅니다 아 좋다, 같은 말을 내가 하고 나 혼자 듣습니다 -그래서, 김소연
잘 지내요, 그래서 슬픔이 말라가요 -김소연, 그래서

김소연 마음사전 학살의 지내요 수학자의 사는 사랑할 사전 마음 담긴 아침 없다고 wishyourbliss

잘 지내요 그래서 슬픔이 말라가요 김소연, 그래서 中
네!! 한국인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 사는 EXO팬, OH MY GIRL팬이고 1998년생입니다. 생일은 12월 30일입니다. 이름은 김소연입니다. 한국어, 일본어🙆, 영어🙅, 친하게 지내요💕
친해지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 사는 EXO팬, OH MY GIRL팬이고 1998년생입니다. 생일은 12월 30일입니다. 이름은 김소연입니다. 한국어, 일본어🙆, 영어🙅, 친하게 지내요💕
고마워요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 사는 EXO팬, OH MY GIRL팬이고 1998년생입니다. 생일은 12월 30일입니다. 이름은 김소연입니다. 한국어, 일본어🙆, 영어🙅, 친하게 지내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 사는 EXO팬, OH MY GIRL팬이고 1998년생입니다. 생일은 12월 30일입니다. 이름은 김소연입니다. 한국어, 일본어🙆, 영어🙅, 친하게 지내요💕

수학자의

안겨 있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 안겨 있는 사람을 더 꼭 끌어안으며 생각한다 ; 수학자의 아침_김소연
안겨 있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 안겨 있는 사람을 더 꼭 끌어안으며 생각한다 -김소연, 수학자의 아침

김소연 마음사전 학살의 지내요 수학자의 사는 사랑할 사전 마음 담긴 아침 없다고 wowwh1991

나 잠깐만 죽을게 단정한 선분처럼 김소연, 수학자의 아침 中
안겨 있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 안겨 있는 사람을 더 꼭 끌어안으며 생각한다 김소연 / 수학자의 아침
나 잠깐만 죽을게/단정한 선분처럼 수학자의 아침, 김소연
눈물 따위와 한숨 따위를 오래 잊고 살았습니다 잘 살고 있지 않는데도 불구하고요 김소연, 수학자의 아침 中
김소연 수학자의 아침 이이체 폭풍이 끝난 히스클리프 한강 푸른돌 이제야 낭만의 역할
나 잠깐만 죽을게 삼각형처럼 김소연, 수학자의 아침 中
눈물 따위와 한숨 따위를 오래 잊었어요 잘 살고 있지 않는데도 불구하고요 김소연 - 수학자의 아침

김소연 마음사전 학살의 지내요 수학자의 사는 사랑할 사전 마음 담긴 아침 없다고 _Ennatha

눈물 따위와 한숨 따위를 오래 잊고 살았습니다 잘 살고 있지 않는데도 불구하고요 ; 수학자의 아침_김소연
김소연, 수학자의 아침
슬픔만이 진정으로 씩씩한 것을 만든다는 이 아이러니가 살프다, 소연아. 황현산, 김소연 시집 '수학자의 아침' 발문

사는

벌레에겐 그게 긍지였겠지 거긴 나뭇잎의 긍지였으니까 서로의 흉터에서 사는 우리처럼 - 김소연, 연두가 되는 고통
그 애는 우리, 라는 말을 저 멀리 밀쳐놓았다 죽지 못해 사는 그 애의 하루하루가 죽음을 능가하고 있었다 -김소연 백반

사랑할

네가 알아채주었기에 나는 너를 사랑해 부디, 나를 사랑할 수밖에는 없다고 각인된 그 손금 담긴 너의 두 손으로 나의 목을 졸라줘 -김소연, 마음 사전
의자가 되면 의자에 앉을 수 없게 된다 사람이 되면 사람을 사랑할 수 없게 된다 김소연, 포개어진 의자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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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알아채주었기에 나는 너를 사랑해. 부디, 나를 사랑할 수밖에는 없다고 각인된 그 손금 담긴 너의 두 손으로 나의 목을 졸라줘. /김소연, 마음 사전
12. 네가 알아채주었기에 나는 너를 사랑해. 부디, 나를 사랑할 수밖에는 없다고 각인된 그 손금 담긴 너의 두 손으로 나의 목을 졸라줘. /김소연, 마음 사전
의자가 되면 의자에 앉을 수 없게 된다 사람이 되면 사람을 사랑할 수 없게 된다 김소연, 포개어진 의자
부디, 나를 사랑할 수밖에는 없다고 각인된 그 손금 담긴 너의 두 손으로 나의 목을 졸라줘. /김소연, 마음 사전
네가 알아채 주었기에 나는 너를 사랑해. 부디, 나를 사랑할 수밖에는 없다고 각인된 그 손금 담긴 너의 두 손으로 나의 목을 졸라 줘. 김소연, 마음 사전 중에서.
네가 알아채주었기에 나는 너를 사랑해. 부디, 나를 사랑할 수밖에는 없다고 각인된 그 손금 담긴 너의 두 손으로 나의 목을 졸라줘. 마음 사전, 김소연.

사전

우리는 좋은 사람을 만났을 때 유쾌해지고, 좋은 공간에 놓였을 때 상쾌해지며, 좋은 컨디션일 때 경쾌해진다. 오래 묵은 골칫거리들이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될 때 통쾌해진다. 김소연/ 마음 사전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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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감 같은 것. 무엇인가 있다가 없어진 상태. 혹은 있기를 바라는 그것이 부재하는 것. 그래서 허전함에는 무언가를 놓아버려 축 처진 팔이, 팔 끝엔 잡았던 느낌을 오롯이 기억하고 있는 손이 달려 있다. 마음 사전, 김소연.
누군가의 뒷모습은, 돌아선 이후를 오래도록 지켜보았을 때에만 각인되기 떄문에, 어쩔 도리 없이 아련하다. 마음 사전, 김소연.
'홀림'이 근거를 찾아 나선 상태. '반하다'는 것이 근거를 아직 찾지 못해 불안정한 것이라면, '매혹'은 근거들의 수집이 충분히 진행된 상태다. 풍부하게 제시되는 근거 때문에 매혹된 자는 뿌듯하고 안정적이다. 마음 사전, 김소연.
기다리기만 하다가는 꼭 잃을 것만 같아서 다가갔고, 다가갔다가는 꼭 상처를 입을 것만 같아서 기다렸다. 마음 사전, 김소연.

마음

마음당 최애를 말해보쟈 1. 장르상 - 정경모에 2. 티비 - 베토벤바이러스 3. 문학 - 한강, 황정은, 김소연 4. 철학 - 흄, 밀, 러셀 문체 , 마르크스 특별상 5. 정치학 - 그람시, 알튀세르, 풀란차스 6. 사회학 - 푸코, 부르디외
마음의 섭생을 위해 꼭 필요한 것들이지만 산문으로 옮겨 적으면 사라지고 마는 종류의 진실들을 그녀는 이번 시집에 수습해두었다. 어렵고 옳고 아름다운 일이다. 신형철, 김소연의 시집 눈물이라는 뼈의 해설 중.

아침

내 소원은 그러니까 차례차례 사랑이었던 것들과 함께 깔끔한 아침을 먹는 것 - 달디단 꿈 1, 김소연

김소연 마음사전 학살의 지내요 수학자의 사는 사랑할 사전 마음 담긴 아침 없다고 wowwh1991

내 소원은 그러니까 차례차례 사랑이었던 것들과 함께 깔끔한 아침을 먹는 것 김소연, 달디단 꿈 1

목을

검게 익은 자두를 베어 물 때 손목을 타고 다디단 진물이 흘러내릴 때 아 맛있다, 라고 내가 말하고 나 혼자 들어요 김소연, 그래서 中
손이 시린 자가 장갑을 낀다 손목을 그어본 자가 시계를 찬다 -김소연, 열대어는 차갑다

우리는

미안하지만 사랑한다는 말이, 사랑했지만 미안하다는 말로 바뀌는 순간에, 우리는 요망하고 간절한 거짓말의 세계를 빠져나와 거짓말조차 없는 헛헛한 세상 속으로 돌아가야 한다. / 김소연, 시옷의 세계
우리는 서로가 기억하던 그 사람인 척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김소연, 사랑과 희망의 거리
선물처럼 심장에서 무언가를 꺼내니 내 손바닥엔 까만 돌멩이 하나 답례처럼 무언가를 허파에서 꺼내니 네 손바닥엔 하얀 돌멩이 하나 이별하는 사람처럼 우리는 뚱한 돌멩이가 되었지 - 김소연, 이별하는 사람처럼 t…
우리는 서로가 기억하던 그 사람인 척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김소연, 사랑과 희망의 거리

김소연 마음사전 학살의 지내요 수학자의 사는 사랑할 사전 마음 담긴 아침 없다고 sweet_tea_58

우리는 서로가 기억하던 그 사람인 척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김소연, 「사랑과 희망의 거리」 中
우리는 재앙을 점치지만 열매처럼 사랑은 떨어져버린다 입을 약간 벌린 채로 김소연, 포개어진 의자 中
우리는/ 서로가 기억하던 그 사람인 척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 김소연, 사랑과 희망의 거리
우리는 서로가 기억하던 그 사람인 척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김소연 사랑과 희망의 거리

위해

약속이 범람하자 눈물이 고인다 눈물은 통곡이 된다 통곡으로 우리의 간격을 메우려는 너를 위해 벼락보다 먼저 천둥이 도착하고 있다 나는 이 별의 첫 번째 귀머거리가 된다 한 도시가 우리 손끝에서 빠르게 녹슬어 간다 김소…
약속이 범람하자 눈물이 고인다 눈물은 통곡이 된다 통곡으로 우리의 간격을 메우려는 너를 위해 벼락보다 먼저 천둥이 도착하고 있다 나는 이 별의 첫번째 귀머거리가 된다 한 도시가 우리 손끝에서 빠르게 녹슬어간다 김소연, 너를 이루는 말들
그림자 없는 생애를 살아가기 위해 지독하게 환해져야 하는 빛들의 피곤이 밤을 끌어당긴다 / 김소연, 빛의 모퉁이에서

김소연 마음사전 학살의 지내요 수학자의 사는 사랑할 사전 마음 담긴 아침 없다고 ziTAOawt

김소연

너, 살면서 나는…… 살면서 나는…… 그런 말 좀 하지 마 죽었으면서 -김소연, 사랑과 희망의 거리
같은 장소에 다시 찾아왔지만 같은 시간에 다시 찾아가는 방법은 알지 못했다 없었던 것들이 자꾸 나타났고 있었던 것들이 자꾸 사라졌다 김소연, 장난감의 세계
잘 가, 하고 손을 흔들던 모습을 마지막으로 보아선지 너를 내내 거기에 세워둔 것 같았다 김소연 - 누군가
넘잘어울려요 실제로 연인같아요 넘잘어울려요 이상우분과김소연양 넘이쁘고 드라마에서나실제로잘되길바래요
김소연 잠시후 3시 45분! MBC 섹션tv연예통신 에 김소연 배우가 출연해요~ 동시간대 9주연속 시청률 1위에 빛나는 가화만사성 의 촬영비하인드를 김소연 배우가 직접 들려준답니다! 기대해주셔요♥
가화만사성 커플 광고 찍었네 넘 조아. 들마에서빨리 잘 됐으면 좋겠다 둘이 김소연이랑 이상우
????? 웃긴다 김소연이랑 이필모가 극중 부부로 나오는데 광고는 썸타는 이상우랑 찍음

김소연 마음사전 학살의 지내요 수학자의 사는 사랑할 사전 마음 담긴 아침 없다고 luvely_14

짜식 김소연 존나 이세상 잘 태어났어
근데 호비 연기자 김소연언니 닮아써
당신은 꿈을 꾸고 있어줘 일어나 새로 태어난 듯 항상 웃어줘 뒤척이지 말아줘 - 김소연, 뒤척이지 말아줘
장지은 유지원 김소연 닥쳐줘
몽가 더 아이덜스러운 김소연같네야 그 드레소연 말하져?
행복보다 더 행복한 걸 궁지라고 부르는 시간 신비보다 더 신비한 걸 흉터라고 부르는 시간 ; 연두가 되는 고통_김소연
섹션TV연예통신 스타팅 이번주 스타팅 주인공, 가화만사성 봉해령역의 김소연! 순수하고 예쁜 모습이 여실히 드러난다는 그녀와의 인터뷰. 오늘 오후 3시 45분에 만나요XD

김소연 마음사전 학살의 지내요 수학자의 사는 사랑할 사전 마음 담긴 아침 없다고 kangyulee

김소연 개불쌍
김소연 좀 답답한데 여주라고 저렇게 아련한 척만 하고 약한척하는거 너무 꼴뵈기 싫음아싫다 답답해
강가에 앉아 깊은 생각에 잠겼다 생각이 깊어 빠져 죽기에 충분했다 /김소연, 장난감의 세계
너는 여기로 올 때에 좀 조심해서 와주실래요. 뒤를 밟는 별들과 오다 만난 유성우들은 제발 좀 따돌리고 너 혼자 유령처럼 와주실래요. /김소연, 한 개의 여름을 위하여
술 마셨어?..'우결' 남궁민, 김소연 요리 실력에 당황
김소연 씨 인터뷰보다가. 영화 체인지에서도 예뻤지만 엄마야누나야 때의 김소연도 좋아했었다. 드라마 예스터데이 때도.
기어이 서글픔이 다정을 닮아간다 피곤함이 평화를 닮아간다 고통은 슬며시 우리 곁을 떠난다 김소연, 너를 이루는 말들

김소연 마음사전 학살의 지내요 수학자의 사는 사랑할 사전 마음 담긴 아침 없다고 LeeSsangGyu

kdramastar withMBC섹션TV연예통신 스타팅 이번주 스타팅 주인공, 가화만사성 봉해령역의 김소연! 순수하고 예쁜 모습이 여실히 드러난다는 그녀와의 인터뷰. 오늘 오후 3시 45…
나는 먼 곳이 되고 싶다 ; 미래가 쏟아진다면_김소연
하루의 절반 나머지 절반 어떤 절규가 하늘을 가로질러 발밑에 떨어졌다 나는 오후에 걸쳐 있었고 수요일에 놓여 있었다 같은 장소에 다시 찾아왔지만 같은 시간에 다시 찾아가는 방법을 알지 못했다 김소연, 장난감의 세계 中
할 수 있는 싸움을 모두 겪은 연인의 무릎에선 알 수 없는 비린내가 풍겨요, 알아서는 안 되는 짐승의 비린내가 풍겨요, 무서워, 라고 말하려다, 무사해, 라고 하지요, 격전지 / 김소연
여자는 혼잣말을 한다. 왜 나는 기억이나 슬픔같은 것으로도 살이 찌나. 왜 나의 방은 추억에 불만 켜도 홍등가가 되나. 늙어가는 몸 때문이 아니라 나이만큼 무한 증식하는 추억 때문에 여자의 심장이 비만증에 걸린 오후. 김소연/고통을 발명하다
그때마다 없는 당신을 만나러 가고, 사라지는 당신을 만나러 간다. 당신을 만났다는 환상을 만나러 가고, 이미 당신을 떠나버린 당신을 만나러 간다. 만나고 싶은 당신이 이미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만나러 간다는 그 자체를 만나…
김소연?

김소연 마음사전 학살의 지내요 수학자의 사는 사랑할 사전 마음 담긴 아침 없다고 iam_y_re

멀어지는 방식은 모두 비슷하다 뒷모양을 오래 쳐다보게 한다 - 김소연, 막차의 시간
내가 들어 있는 너의 눈에 나는 걸어 들어간다 그 안에서 다시 태어나 보리라 꽃 피고 꽃 지는 시끄러운 소리들을 더 이상 듣지 않고 숨어 살아보리라 김소연-너의 눈 중
김소연 이상우좀 봐라 아 나도 연애하고싶다!!!!!!!
김소연 4차원 성격에 남궁민 "술 먹었냐" 폭소만발
사람을 만난 날이었다 예상치 못한 어딘가가 깊이 파였고 더 이상 무섭지도 않았다 /김소연,평택
너무 많이 사용한 말들이 실패를 향해 걷습니다 입을 다물 시간이 온 것 같아요 /김소연, 새벽
십 년 전 하루를 주워 호주머니에 넣는다 무사히 밤이 온 것이다 김소연, 망원동

김소연 마음사전 학살의 지내요 수학자의 사는 사랑할 사전 마음 담긴 아침 없다고 bb_sy5679

종영 '로필3' 김소연·성준, 사랑은 현재진행형..'해피엔
그때마다 없는 당신을 만나러 가고, 사라지는 당신을 만나러 간다. 당신을 만났다는 환상을 만나러 가고, 이미 당신을 떠나버린 당신을 만나러 간다. 만나고 싶은 당신이 이미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만나러 간다는 그 자체를 만나러 간다. -김소연, 그림자
잘 지내냐는 안부는 안 듣고 싶어요 안부가 슬픔을 깨울 테니까요 슬픔은 또다시 나를 살아 있게 할 테니까요 /김소연, 그래서
당신은 나를 바라보았다지만 내 쪽을 쳐다보고 있었을 뿐이었네 그날이 그날 같았네, 김소연
김소연시인 좋아....음 나는 시는 다 좋아하는데 은근 시집은 없어서..정희성시인.... 광광울었다 소설은 어떤류좋아해??
듣는 순간 혹시 햇던 사람이 아니었다 음 그분도 괜찮지 근데 나 전에 다 읽어서... 혹시 또 있어? 나 담담하고 함축된 거 같은? 그런시 좋아해 최근에 본ㄱ건 김소연 시인이었어
김소연, 뒤척이지 말아줘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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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꿈을 꾸고 있어줘 일어나 새로 태어난 듯 항상 웃어줘 뒤척이지 말아줘 김소연, 뒤척이지 말아줘
김소연으로도 덕질했어 캐치미...
문볼캡/김소연/1개/곤색/5월2일
문볼캡/김소연/ㅣ/검정/5/2
그것을 오래도록 지켜본 자의/ 지독한 외로움을 더 지독하게 하려고/ 눈은 밤을 새워 제 눈물을 꽝꽝 얼린다 - 김소연, 순도
모른다 김소연 꽃들이 지는 것은 안 보는 편이 좋다 궁둥이에 꽃가루를 묻힌 나비들의 노고가 다했으므로 외로운 것이 나비임을 알 필요는 없으므로 하늘에서 비가 오면 돌들도 운다 꽃잎이 진다고 시끄럽게 운다
나를 어른이라고 부를 때 나를 여자라고 부를 때 반대말이 시소처럼 한쪽에서 솟구치려는걸 지그시 눌러주어야만 한다 김소연, 반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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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아래 요정이 산다고 믿은 적이 있다/ 잃어버린 세계는 거기서 잘 살고 있다/ 이 사실만으로 뜨거워질 수 있다 - 김소연, 열대어는 차갑다
너, 살면서 나는…… 살면서 나는…… 그런 말 좀 하지 마 죽었으면서 ; 사랑과 희망의 거리_김소연
잘 지내냐는 안부는 안 듣고 싶어요 안부가 슬픔을 깨울 테니까요 슬픔은 또다시 나를 살아 있게 할 테니까요 김소연, 그래서 中
비가 내려, 다행이야 -김소연, 다행한 일들
김소연 쌍둥이트친!! 트위터에서 항상 볼때마다 말걸어주는 고마운 동생 ~ 가끔 말하더라도 편하게 얘기할수 있어서 좋은 동생! 오늘일은 잊도록 해
버스가 출발의 형식으로서 우리를 지나쳐버렸다 멀어졌지만 저것은 출발을 한 것이다 멀어지는 방식은 모두 비슷하다 뒷모양을 오래 쳐다보게 한다 막차의 시간, 김소연
내가 들어 있는 너의 눈에 나는 걸어 들어간다 그 안에서 다시 태어나 보리라 꽃 피고 꽃 지는 시끄러운 소리들을 더 이상 듣지 않고 숨어 살아보리라 ​ - 김소연​, 너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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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적이 많아서 잃어버린 것 투성이인 울음이 가진 적이 없어서 잃어버린 것 투성이인 것만 같은 울음에게 활을 겨누던 시간들이 흐른 후 - 고독에 대한 해석, 김소연
김소연 배우님이요!
나도 친구만들고 싶고 영화도 보러가는 그런 친구 만들고 싶은데 김소연이랑 남친이 만난 얘기했다가 그자리에 나도 있었음 남자라곤 걔 한명, 나+김소연포함 5명은 고등학교친구들 어제 전화하는데 남자있었다고 뭐라하길래 나랑 거리가 가장 멀었고
이윽고 다시 한 번 더 지나가는 날들 _ 김소연, 춥습니다 中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어서 행복한 너와 이미 만났었기 때문에 괜찮다는 나는, 심장이 멎을 것 같은 나와 심장이 제대로 뛰기 시작하는 너는, 김소연, 이 순간 이거 홍연 아니냐고 홍난이만 기억 품고 환생해서 이연이랑 만나면
유적해진 시간에 당신은 여기를 지옥이라 말하시고, 고통에 대한 결핍감으로 진저리를 치소서 -김소연, 음력 제 13월
오늘 울컥한 순간 두가지. 1. 김소연 시인이 학교에 특강을 오셨다. 시인은 자신도 어떤 곳에서 학생을 가르치고 있는데, 그 학생이 울 것 같은 얼굴로 와서 도대체 등단을 하기까지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 겁니까 라는 질문에 시인은 '견뎌라' 라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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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몬순 팰리스
김소연 시인님 시가 참 좋네요...... 탐라에서 볼 때마다 흠칫흠칫하지만여
김소연씨요^^
사실 정경호가 김소연한테 너 죽탱이 맞을때 소리 심상치않았어 라고 해떤 그 대사가 너무 조아서 마지막화까지 다 본 드라마다
김소연, 혁명, 개인적인
행복에 겨워서 불운한 듯 우울에 빠지고 혀가 너덜대도록 해댄 사랑한다, 는 말로부터 도망치고 싶어진다 /김소연, 혁명, 개인적인
거기선, 숨을 몰아쉬며 달려, 거친 폭풍처럼 직진하며 너를 찾으러 다녀, 문을 열고, 미안해요, 또 문을 열고, 미안해요, 가기 가서 여기 얘길 어떻게 할 수 있겠니 이렇게 숨이 차게 달리고만 있었는데 김소연, 거기서도 여기 얘길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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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만난 날이었다 예상치 못한 어딘가가 깊이 파였고 더 이상 무섭지는 않았다 김소연, 평택 中
그나저나 오늘인사동에서 김소연은 드리마찍고있어 *0* 그거 김소연말고 승희언니였으면 좋겠다 핫
이상우랑 김소연 우리 동네에서 촬영 중. 이상우 참 순하게 잘생겼네.
삼청동 왔는데 김소연이랑 이상우랑 가화만사성 찍고잇어 대박 진짜 이쁘고 멋있다
트루러브 전주나오면 미칠 것 같음 김소연!!!!
꽃잎을 먹었어요 어차피 더럽게 떨어질 꽃잎이라서요 이렇게 많이 먹었는데 왜 배가 고플까요 김소연. 실패의 장소 中
눈동자 손길 입술, 너를 표현하는 너의 것에도 반대말은 없다 마침내 끝끝내 비로소, 이다지 애처로운 부사들에도 반대말은 없다 -김소연, 반대말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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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애는 두 발을 모으고 기도를 한다 했다 잘못 살아온 날들과 더 잘못 살게 될 날들 사이에서 잠시 죽어 있을 때마다 김소연, 백반 中
야김소연 적당히해 뒤에서까고 다니니깐 재밌냐
김소연시인 낭독회에 갔을때 시인분도 비슷한 얘길 했었다. 익숙해지는 것이 없고 늘 무에서 시작하는 것 같다고.
김소연이 보여 준 황족녀의 기백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어서 행복한 너와 이미 만났었기 때문에 괜찮다는 나는, 심장이 멎을 것 같은 나와 심장이 제때로 뛰기 시작하는 너는, 이제어 죽고 싶어진다고 나는 말한다. 네가 태어나고 싶어지는 이 순간에, 이 순간, 김소연
너무 멀리가지 말자는 말, 다 알 수 있는 곳에 있자는 말, 이해한다는, 사랑한다는, 잘 살자, 잘 살아보자, 그런 말에도 멍이 들던 사람 불귀·2, 김소연
꿈에서 일어난 일들이 쏟아져 내렸다 ; 그런 것_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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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이 들려주는말들을 사랑한다. 그게 거짓투성이여도 상관없다. 당신이 보여주고 싶어하는 당신을 나는 당신이라고 부르려한다. 당신이 들려주는말들을 당신의진심이라고 여기려한다. 왜냐면 당신이 믿고싶어하는 것을 내…
작가 본인의 공인인가요 흠... 김소연 시인은 요 책으로 우선 추천 받아서 처음 접해보네욘
뭐 이것은 작인 공동체의 판단입니다만... 김소연이 초청강연회 왔을 때도 그런 말을 했었고...
나는 당신이 들려주는말들을 사랑한다. 그게 거짓투성이여도 상관없다. 당신이 보여주고 싶어하는 당신을 나는 당신이라고 부르려한다. 당신이 들려주는말들을 당신의진심이라고 여기려한다. 왜냐면 당신이 믿고싶어하는 것을 내가함께 믿고싶기 때문이다. -김소연
| 비 | ▷ 김소연, 너를 이루는 말들 中
김소연이요. 시 제목은 영혼의 새.
김소연으로 삼백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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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말인지 불필요한 말인지 알 길이 없는 이 말은 하지 않기로 한다 김소연/사랑과 희망의 거리
너, 살면서 나는…… 살면서 나는…… 그런 말 좀 하지 마 죽었으면서 김소연/사랑과 희망의 거리
착하고 잘생긴, 아 키도 크신 강대표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어. 힘들땐 힘들다고 말해도돼. 순정에반하다 정경호 김소연 강민호 김순정
너는 내 귀에다 대고 거짓말 좀 잘해주실래요 너무나 진짜 같은 완벽한 거짓말이 그립습니다 김소연/한 개의 여름을 위하여
미리 무덤을 팝니다 미리 나의 명복을 빕니다 김소연/한 개의 여름을 위하여
김소연시인은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시인인데, 이리 보니 또 반갑네요.
어떤 울먹임이 이젠 전생을 능가해버려요 당신 기침이 당신 몸을 능가하는 것처럼요 김소연, 백반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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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야, 너는 가난했던 내 어린 시절에 장난감이었단다/그때 나는 장난감의 내부를 꼭 뜯어보고야 말았지//개구리를 따라 강가로 한 걸음씩 걸어갔다/강가에 앉아 깊은 생각에 잠겼다/생각이 깊어 빠져 죽기에 충분했다 장난감의 세계, 김소연
모두가 천만다행으로 불행해질 때까지 잘 살아보자던 맹세가 흙마당에서 만개해요. 금잔화며 양귀비며 데이지까지 모두가, 아니오, 아니오, 고개를 가로저으며 하루를 견뎌요, 모두가 아름답게 불행해질 때까지 눈물겹게 불행해질 때까…
모두가 천만다행으로 불행해질 때까지 잘 살아보자던 맹세가 흙마당에서 만개해요. 금잔화며 양귀비며 데이지까지 모두가, 아니오, 아니오, 고개를 가로저으며 하루를 견뎌요, 모두가 아름답게 불행해질 때까지 눈물겹게 불행해질 때까지. /김소연, 오, 바틀비
너무 많이 사용한 말들이 실패를 향해 걷습니다 입을 다물 시간도 이미 지나쳐 온 거 같아요 / 김소연, 새벽
기고 및 참여해주신 daan 황선미 작가님, 도움주신 윤성현 감독님, 이예나 김소연님 감사합니다.
유가족과 함께 있겠습니다. 유가족과 뜻을 같이 하며 끝까지 함께 있겠습니다. 우리도 유가족이기 때문입니다. 김소연
8. 김소연 닮았다고.. 한번 그 누구지 외국 여배우 유명한...이분.. 닮았다는 소리 들어봣다.. 근데 내가보긴 둘다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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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내내 쌓아둔 모래성이 파도에 서서히 붕괴되는 걸 바라보았고 허리가 굽은 노인이 아코디언을 켜는 걸 한참 들었어요 죽음을 기다리며 풀밭에 앉아 있는 나비에게 빠삐용,이라고 혼잣말을 하는 남자애를 보았어요 - 그래서, 김소연
당신은 꿈을 꾸고 있어줘 일어나 새로 태어난 듯 항상 웃어줘 뒤척이지 말아줘 /김소연, 뒤척이지 말아줘 中
너의 머리칼에서 피냄새가 나거든 재스민 향기가 난다고 말해줄게 김소연, 오키나와 튀니지 프랑시스 잠
걸어다니는 금붕어수준으로 기억력 나쁜데 이상한것들 기억하고 있어서 주변사람들이 놀란다 제일 최근에는 김소연이 자기 애인에 대해 얘기했던거 안아까먹고 얘기전달해서 김소연이 놀란거 ... .
네 시선이 닿은 곳은 지금 허공이다 길을 걷다 깊은 생각에 잠겨 집 앞을 지나쳐 가버리듯 나를 바라보다가, 나를 꿰뚫고, 나를 지나쳐 내 너머를 너는 본다 한 뼘 거리에서 마주 보고 있어도 너의 시선은 항상 지나치게 멀다 /김소연, 너의 눈 中
잘 지내냐는 안부는 안 듣고 싶어요 안부가 슬픔을 깨울 테니까요 슬픔은 또 다시 나를 살아있게 할 테니까요 - 그래서, 김소연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어서 행복한 너와 이미 만났었기 때문에 괜찮다는 나는 심장이 멎을 것 같은 나는 심장이 제대로 뛰기 시작하는 너는 이제야 죽고 싶어진다고 말한다 /김소연, 이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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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누구냐
김지호 화이팅 김소연 화이팅!!
저는 김소연배우님이 좀 털털하시다보니 완벽하게 일치하면 안 되지만 좀 털털한 캐였어요 그래서 호연이랑 느낌이 비슷할 수도 있겠다 했는데 그래도 도전해보고 싶은 인장이어서! 아니면 김소연배우님 초기 필모처럼 깍쟁이도 좋구!
어? 그럼 나중에 우리 서로 바꿔서 해봐여 같은 커뮤에 하나는 한가인 하나는 김소연!! 아 혹시 한가인배우님 인장 쓰면서 뭐 생각해놓으셨던 느낌의 캐릭터가 있으시려나
그러네여! 안 그래도 김소연배우님 짱 조아하는데!!!
저 드라마 볼 때마다 김소연배우님 보면 호여나 하는데 이거 무슨 라이트죠 /파들파들
내일은 우리 가엾은 물고기에게도 그림자를 그려주자 어제로부터 드리워진 불빛인양 자그마치 커다랗게 - 김소연, 드넓은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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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고 말해줄게. 강물이 흐르고 있다고, 깊지는 않다고, 작은 배에 작은 노가 있다고, 강을 건널 준비가 다 됐다고 말해줄게. 김소연, 강과 나
김소연이좋아하는애다
당신의 눈물로 나를 침례하지 말아주십시오 저녁은 오지 않을 것이고 와도 소용 없습니다 당신도 마찬가지입니다만 병들어 행복합니까 -김소연, 병들어 행복합니까
한 뼘 거리에서 마주 보고 있어도 너의 시선은 항상 지나치게 멀다  김소연, 너의 눈
너를 버리면 내가 사라지는, 나를 지우면 네가 없어지는, _"김소연, 행복한 봄날"
말해줄게. 내 진짜 안부를. 네가 준 온도계는 미안하게도 쓸모가 없었다는 것도. 네가 준 야광 별자리판은 쓸모를 다했다는 것도. 밤낮 칠흙이라 밤낮 빛을 냈다는 것도. 너는 다행이라고 말할 테지만. 김소연, 명왕성에서
48. 강가에 앉아 깊은 생각에 잠겼다 생각이 깊어 빠져 죽기에 충분했다 김소연, 장난감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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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 앉아 깊은 생각에 잠겼다 생각이 깊어 빠져 죽기에 충분했다 김소연. 장난감의 세계 中
김소연이나 곽민정..?아님 피겨했었던 유주..?
요즘 되게 찾아보면서 좋아진 시인이 김승일 정한아 심보선 김소연 박연준 등등.. 다행히 주위에 문학 좋아하는 친구가 한 명 있어, 추천도 받고 좀 더 편하게? 덕질 중입니다
김소연 살앙해 ♡
너무 많이 사용한 말들이 실패를 향해 걷습니다 입을 다물 시간이 온 것 같아요 /김소연, 새벽 슈욤캘리 캘리그라피 calligraphy
내가 하는 말을 나 혼자 듣고 지냅니다 아 좋다, 같은 말을 내가 하고 나 혼자 듣습니다 /김소연, 그래서
가화만사성에서 김소연 동생으로 나오는 여자 목걸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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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프에 정아님 나와여? 검사 프린세스 맞죠? 배우 김소연 씨도 나오시는 거!
너무 멀리 가지 말자는 말, 다 알 수 있는 곳에 있자는 말, 이해한다는, 사랑한다는, 잘 살자, 잘 살아보자, 그런 말에도 멍이 들던 사람, 두 사람이 있었네, 김소연, 불귀·2
네 시선이 닿은 곳은 지금 허공이다 길을 걷다 깊은 생각에 잠겨 집 앞을 지나쳐 가버리듯 나를 바라보다가, 나를 꿰뚫고, 나를 지나쳐서 내 너머를 너는 본다 한 뼘 거리에서 마주보고 있어도 너의 시선은 항상 지나치게 멀…
영원히 변치 말자는 거짓말이 약속으로 둔갑하는 그 순간을, 사랑은 사랑한다. 영원하자고 말하는 순간을, 그 발화 자체를 겁내지 않는 만용을, 사랑은 사랑한다. 김소연, 『시옷의 세계』
대화는 기억해둔 것들을 잃게 한다 사월은 유실물 보관소일지 모른다 -김소연, 열대어는 차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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